조용히 넘어가나했다.
아니 조용히 넘어가길 바랬다.

오늘 프론트에서 다영님이랑 이야기할때까지만 해도 참 운좋은 하루라고 생각했다.

학원에 와서
단어 존내 외웠다.
오늘 단어시험 안본다고한다 (히밤)

재우형한테 블랙스톤(4천원)+럭스필터소팩(4천원)을 만원에 팔때까지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.

집에왔더니 형이 들어오자마자
내 골드러쉬(4천원)+말보로맨솔(2500원)15가치 남은거 뺏아갔다.
히밤... 2천원 이익인줄알았더니 개손해 봤다

but. 어머니가 집에 오시자마자
피자를 시켜달라신다.

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오늘 참 싫다 ㅠㅠ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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